브이티지엠피, 중국 한한령 해제 최대 수혜

최고관리자
2020.01.13 08:45 1,86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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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현대차증권

자료 제공 = 현대차증권

현대차증권은 13일 브이티지엠피(018290)에 대해 중국 한한령 해제로 인해 올해 두드러진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4000원을 유지했다.


유성만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한한령 해제의 첫 단계는 한류공연이며 관련 최대 수혜는 KVLY로 전망한다”며 “KVLY는 중국 최대 공연기획사 Freegos와 브이티 한류공연 관련 설립한 합작회사이고, 하이난에서 올해 3~4월에 첫 공연을 시작으로 베이징, 상하이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브이티지엠피의 관계사인 KVLY는 중국내 최대 공연기획사인 Freegos 인터내셔널 그룹과 한류공연 관련 한중 합작회사를 설립했고, 중국 시진핑 주석의 방한이 예상되는 시점에서 한한령 해제 가능성의 중요한 신호로 해석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는 3~4월 중국 하이난 관광특구에서 첫 공연을 시작으로 베이징, 상하이 등 중국 내 주요 대도시로 공연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한류 대표 스타들을 시작으로 향후 주요 케이팝 아티스트들의 중국 현지 공연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중국 왕이그룹, 틱톡 등과 함께 브이티지엠피가 런칭한 KVLY는 올해 2월말~3월초 런칭되는 미디어 커머스에 Freegos와의 중국 현지 한류공연을 필두로 본격적인 플랫폼 비즈니스를 시작한다”며 “KVLY는 중국으로 진출하는 케이컬처의 허브 역할을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유 연구원은 “왕이그룹, 틱톡, 타오바오, Freegos 등 중국 현지 업체와 한국 엔터사들을 이어주는 연결고리 역할이 기대된다”며 “중국 현지 한류공연 관련 기대 이상의 실적이 가능해 보인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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