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티지엠피, 우리사주조합 대상 30억 규모 자금 납입.. “회사 성장에 대한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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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금융시장 불확실성 속에서도 임직원들 노력 빛나
코스닥상장사 브이티지엠피(018290)가 우리사주조합 대상 유상증자를 통하여 약 30억 규모의 자금 납입을 완료했다고 18일 공시했다.
브이티지엠피는 지난 10일 제 3자배정의 유상증자 결정을 공시한 바 있다. 발행주식 총수의 약 1% 규모인 보통주 353,550주가 신주로 발행되며, 신주 발행가액은 8,600원으로 보호예수 기간은 1년이다. 18일 임직원들로부터 약 30억 규모에 해당하는 주식 대금이 납입이 완료되었다.
우리사주는 근로자가 자기 회사의 주식을 취득 보유하는 제도로, 주주로서의 책임과 권한을 보유하는 것과 동시에 회사의 성장과 발전에 따른 성과를 공유하게 된다. 특히, 직원들은 우리사주 취득을 통해 주주로서 회사에 대한 애사심과 귀속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며, 연 400만원까지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브이티지엠피 관계자는 “최근 신종 바이러스 감염증인 코로나19의 전세계적 확산에 대한 공포감(‘팬데믹 공포’) 등의 이슈로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 증시가 폭락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회사 성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임직원들이 우리사주조합을 통해 자사주 대금 납입을 완료했다.”며, “지난 17일 종가 8200원 대비 4.7% 할증된 가격으로 자사주 청약을 완료 하였다. 높은 가격임에도 청약이 완료된 것은 임직원들의 브이티지엠피의 성장성을 높이 보고 있기 때문에 가능할 일”이라고 전했다. 덧붙여 “브이티지엠피 임직원들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실적으로 글로벌 탑 브랜드로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