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티지엠피, 작년 중국서 매출 성장률 400%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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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티지엠피의 화장품 부문 브랜드인 브이티코스메틱은 2019년 업계의 과도한 브랜드 경쟁과 국내 중소형사들의 실적 둔화 속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브이티코스메틱은 중국에서의 GMV(전자상거래 총 매출) 기준, 400%이상의 성장률로 추정 실적 약 12억위안(한화 약 2000억)을 달성했다. 올해 목표로는 20억위안을 설정했다.

높은 매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시카라인을 통해 내실있는 실적 성장을 나타냈다. 이중 시카 마스크팩은 '2019 광군제'를 통해 소매기준 매출 전체 3위를 차지 했으며, 카테고리 확장으로 폼클렌징을 출시해 300만개를 생산하고 판매했는데 이는 국내 기업 중 가장 많은 물량이다.

브이티지엠피의 관계자는 "브이티코스메틱의 핵심 성공 비결은 파트너사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인한 브랜드 구축 전략"이라며 "GMV 전체가 브이티지엠피의 매출로 잡히지는 않지만, 이는 중국시장에서의 안정적인 안착과 브랜드 구축을 위해 파트너사와의 이익을 나눴으며 그 결실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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