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택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향후 큐브엔터 소속 아티스트와 그 팬덤을 활용해 브이티지엠피의 주력 사업인 화장품 VT 코스메틱, 미디어 커머스 KVLY(케이블리) 와의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며 "기존사업과 신사업 추진에도 용이할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주가하락은 오히려 기회로 내다봤다.
오 연구원은 "1월 초 한한령 해제 기대감에 잠시 상승하던 주가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중국 소비심리 악화 우려로 주춤하고 있다"며 "회사의 강점은 미디어를 통한 온라인 마케팅 분야로 소비 심리 위축에 따른 수요 하락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기초체력(펀더멘탈) 영향은 낮을 것으로 판단해 매수 전략을 제시한다"고 제안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