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티지엠피, ‘K뷰티 K팝’ 시너지 효과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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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0.08.31. 오전 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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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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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반준환 기자] 코스닥 상장사 브이티지엠피는 31일 화장품 사업 부문 브랜드인 브이티코스메틱(VT COSMETICS)이 계열사 간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브이티코스메틱은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기반으로 성장한 1세대 온라인 마케팅 기업이다. 현재 ‘K뷰티 아이콘’이라는 키워드로 세계 30여개 국에 수출하며 Z세대를 타겟하는 트렌디함과 콘텐츠 마케팅으로 특히 중국과 일본에서 인기를 끌고있다. 코스메틱 사업부는 브이티지엠피(VTGMP)의 계열사 내에서 지속적으로 캐쉬카우 역할을 해내고 있다.

또한, 브이티지엠피는 브이티코스메틱의 최대 강점인 마케팅 능력을 활용해 올 3월 인수한 ㈜큐브엔터테인먼트와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프로젝트들을 기획해 전세계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의 걸그룹인 (여자)아이들의 인기가 국내뿐 아니라 중국에서도 상승하며, 최근 K-POP 그룹 최초로 중국의 포브스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중국 포브스는 공식 웨이보 계정을 통해 (여자)아이들과의 영상 인터뷰를 공개했으며, 미국 유력 경제 전문지 포브스에서 (여자)아이들의 신곡 'LION'을 집중 조명하는 칼럼을 게재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중국에서 끈임없이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으며. 음악적으로도 행보적으로도 새로운 시도를 계속해나가고 있다.

브이티지엠피 관계자는 “미디어콘텐츠가 중요해지고 라이브 커머스가 성장하고 있는 지금 큐브엔터테인먼트와 브이티코스메틱 각 사의 강점들을 살려낸 가상 이상적인 조합과 더 나아가 진보된 형태로 K팝과 K뷰티이 융합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나오는 시너지를 기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반준환 기자 ab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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