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브이티지엠피(018290)가 큐브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해 소속 아티스트를 확보, 이를 통한 사업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에 목표주가 1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브이티지엠피는 지난 21일 아이에이치큐가 보유한 큐브엔터테인먼트 813만주를 주당 3577원, 총 291억원에 양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수 후 지분율은 30.61%로 최대주주가 됐다.큐브엔터에는 (여자)아이들, 펜타곤 등 아티스트들이 소속돼 있다. 향후 계열사 KVLY(케이블리)를 통해 미디어 커머스 사업에 힘을 실을 수 있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중국 내 온라인 판매는 늘고 있습니다. 마스크팩 등 주요 제품이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정철 브이티지엠피 대표(사진)는 20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에 진출한 한국 화장품업체들이 고전하고 있지만 온라인 판매에 강점을 지닌 우리 회사는 차별화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브이티지엠피는 화장품, 래미네이팅(필름 코팅) 등을 제조하는 코스닥시장 상장사다.올해 신제품 2개 라인 출시 기대브이티지엠피는 화장품이 전체 매출의 70%가량을 차지하고 있어 증시에선
미래에셋대우가 브이티지엠피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주가 조정을 받고 있지만 기업 가치까지 훼손되지 않을 것이며 이 회사가 지닌 K-Beauty와 K-Pop를 통해 성장성을 지속할 것이라고 29일 밝혔다.김재훈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이 회사는 지난 2017년 방탄소년탄(BTS)과 화장품 브랜드 모델 계약을 체결하고 다음해 주요 제품인 시카(CICA)라인을 성공적으로 런칭했다"며 "이에 따라 국내에 더해 중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미래에셋대우에 따르면 VT코스메틱의 연도별 매출액은 2017년
미래에셋대우는 29일 브이티지엠피에 대해 2020년이 본격 성장의 원년이 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브이티지엠피는 작년 10월 VT코스메틱과 지엠피의 합병을 통해 설립됐다. 주요 사업은 화장품 제조 판매, 라미네이팅 기계 및 필름 제조 판매이다.또한 자회사 지엠피바이오를 통해 면역 세포 치료제 및 천연물 신약을 개발 중이다. 투자포인트는 케이블리(KVLY)와 코스메틱이다. 김재훈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케이블리는 현재 브이티지엠피의 관계회사로 K-컬쳐를 기반으로 미디어커머스 플랫폼 사업